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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묵처묵

[망원동/망원역] 문장, 기분에 맞춰 커피를 만들어주는 이색카페&칵테일바 다다랩

by 떠나요 :)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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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써서 내면 그 문장에 맞게 커피, 차, 또는 술을 만들어주는

이색 카페&칵테일바가 있다

바로 #다다랩

오모나

그 말인즉슨, 그날의 내 기분을 문장으로 써내면

그 기분에 어울리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

 

다다랩이라고 하는 요 카페는 맛이 하나의 미적 표현 수단이라는 마음으로

손님이 적어 주신 문장을 커피, 차 또는 술로 번역하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문장을 섬세히 감각하고 가장 적확한 맛과 향으로 담아내는 것!

 

그걸 문장커피(또는 차, 또는 술)라고 부르는데 텍스트 블렌딩은 한 잔 한 잔

문장을 적고 읽고 감각하여 번역하는 창작 과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 잔 작업에 평균적으로 10분 이상 소요!

 

다다랩은 요기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다

뭔가..예술적인 느낌인데.. ? ㅋㅋ

지하로 내려가면 다다랩이 나오는데

들어가자마자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다

밖은 분명히 환한 대낮이었는데 내려오니 갑자기 밤이 된 것 같고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 덕분에 신기한 마법세계(?) 느낌이 난다 ㅋㅋ

 

우리는 예약을 하고 갔고 바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빈티지하면서 조명 때문인지

약간 몽환적인 느낌도 난다

색감도 그렇고 전제척인 조화가 어울리는 듯 안어울리는 듯 어울리는 듯 안어울리는 듯ㅎㅎ

이곳은 아무래도 포토존인듯하여 거울샷 찍었는데

얼굴에 금이 가네여?ㅋㅋㅋㅋ

2층도 있어서 올라가 봤는데 복층 느낌의 구조이다

천장이 낮고 좁지만 아늑한 분위기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곳은 커피, 차, 술(칵테일, 와인, 맥주, 위스키, 하이볼 등)을

즐길 수 있고 텍스트블렌딩이 시그니처이다.

 

작업지시서라는 용지에 쓰고 싶은 문장을 쓰고

커피인지, 술인지, 아이스인지, 따뜻한 것인지 원하는 스타일을 기재하면

그에 맞는 음료를 만들어 준다

 

남들이 써놓은 작업지시서들 ㅋㅋㅋㅋ

힘찬 돌고래 맛은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다랩

📌영업시간

화~금14:00 - 02:00 /
토 12:00 - 02:00 / 일 12:00 - 24:00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 0507-1342-8305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5길 17 지하

📌주차 :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대표메뉴:

문장커피 8,800원

문장티블렌딩 9,800원

문장칵테일 15,800원

 

#내돈내산 #100%내돈내산

 

 

ㅋㅋㅋㅋ 쓸데없는데 귀엽다 ㅋㅋ

이런 거 좋아함 ㅋㅋㅋ

우리도 작업지시서를 써서 내고 만드는 과정을 구경했다 ㅎㅎ

배가 살짝 고파서 케이크도 주문했는데

케이크는...영...ㅋㅋㅋ

냉장고에 얼어있던 홀케이크를 녹인 다음 조각으로 잘라서 주는거였다

 

먹다보면 중간중간 차가운 부분이 꽤나 있었다 ㅋㅋ

문장 커피와 티를 주문했는데 요것이 커피!!

우왕 ㅋㅋ 와인잔에 커피가 담기니 새롭다 

어떤 재료들이 들어갔는지 네임택에 재료들을 다 써주신다

신기해라 ㅎㅎ

분명 커피지만 와인 느낌으로 주접을 떨어봅니다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

맛은 솔직히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나는 커피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커피맛..이었... ㅋㅋ

맛보다는 내가 만든 문장으로 만든 커피라는 게 특이하고

좋았던 것 같다

요거슨 티 ㅎㅎ너무 예쁘쥬~

따라 먹는 잔도 넘 귀엽고 예쁘다 ㅎㅎ

재료들을 써 준 뒷장에는 우리가 썼던 문장들이 쓰여져 있다

지금 보니 너무 오글거려서 모니터를 하염없이 치는 중... 

일반 커피와 비교했을 때 가격은 좀 있지만

나만을 위한 커피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재밌고 즐거웠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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