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40대 겨울향수 추천! 톰포드 화이트 스웨이드 오드퍼퓸(white suede)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할 때 뿌리기 좋은 향수 발견!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톰포드 화이트 스웨이드 오드퍼퓸 💕

 

톰포드 매장 갔다가 우연히 시향 해 본 후 푸욱~ 빠져서

친구 해외 갔을 때 면세점 찬스 이용하여 구매했다

내돈내산!! ㅎㅎ 

 

정상가는 50ml 기준 36만 원 정도 하는거 같은데

면세점에서 쿠폰&적립금 활용하여 17만 원 정도에 구매했다

 

꺄캬캬캬걐갸

#세련된 머스크향

#은하고 포근

 

화이트 스웨이드는 딱 저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공홈 설명을 보면

우아한 동시에 도발적인 느낌을 주는 소재인 '스웨이드' 그리고 '머스크' 향이 지닌 원초적인 매력에 매료된

톰 포드가 개발한 향. 우아한 머스크 향에 벨벳 로즈와 따뜻한 엠버가 더해져 머스크 향의 메들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화이트 스웨이드의 향은 고급미와 세련미가 더해진 파우더리향에 가까운데

너무 과하지 않은 잔향이 은은하게 지속되어 데일리로 뿌리기에도 좋다 :D

 

찬바람이 불 때 내가 뿌린 향에 홀릭 되어 변태처럼 킁킁거림 ㅋㅋㅋㅋ

 

남자 여자 구분없이 중성적으로 사용하기 좋고

과한 알코올향이 아니면서 은은하고 묵직하다

 

Top : 타임, 티

Middle : 은방울 꽃, 사프론, 로즈

Base : 스웨이드, 머스크, 샌달우드, 올리바넘, 앰버

 

향은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가격이 사악하여 데일리로 뿌리기엔 매우 아깝다

너무 캐쥬얼하게 입은 날은 패스하고 그래도 나름 꾸민 날 칙칙 뿌리고 있는데

3월까지는 아껴서 뿌려야지 ㅠㅠ 

 

내가 뿌리는 것도 좋지만 남자친구한테서 나는 향이어도 매우 좋을 것 같다

진심 하루 종일 매달려 있을 듯 ㅋㅋㅋㅋ

 

사랑이 샘솟고 싶다면 선물용으로도 추천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가격이 착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날의 선물로 추천! ㅋㅋ

 

화이트 스웨이드 구매하면서 톰포드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오드우드' 샘플을 받았는데

두 향이 확연하게 다르다 ㅎㅎ

 

화이트 스웨이드가 좀 더 여성스럽고 오드우드는 누가 봐도 남자의 향기 :)

물론 여자가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우디 계열의 강한 느낌이라 좀 더 무게감이 있다

사실 향은 개취이쥬

친구는 스웨이드 보다 오드우드를 더 선호했다 (여자사람)

화이트 스웨이드와 어울리는 스웨터를 장만해야겠다😏😏😏

추운 날씨 정말 정말 싫지만 포근한 화이트 스웨이드로

위안을 삼아야겠다 후후

 

 

참고로 쿠팡에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정식 수입 정품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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